스리랑카 캔디안 댄스 공연 스리랑카 캔디를 여행하는 사람이라면 부처의 치아를 모셔둔 불치사를 꼭 가게된다. 그리고 그 날 밤에는 그 옆에 있는 공연장에서 공연을 볼 것이다. 캔디 컬쳐홀 이라는 이름의 공연장은 불치사와 호수 사이 길로 가면 만나게 되는 바리케이트 바로 왼쪽 옆에 있다. 전통공예품 등을 팔고 있는데 내가 티켓을 산 곳도 그곳이다. 티켓을 산 후에 거리로 나오는데 티켓을 샀냐고 물어오는 삐끼가 있었다. 그는 더 비싸게 팔까? 싸게 팔까? 정상적인 것일까? 궁금하다. 하여간 난 50분이나 일찍와서 맨 앞 가운데에 혼자 덩그러니 앉았다. 시작할 때 되니 200석은 넘어보였던 자리가 가득찼다. 티켓팅을 하고 공연장 여기저기를 둘러보는데 주석같은 걸로 2분이면 코끼리 모양을 뚝딱 만드는 사람이 있었다. 나보고 오라고 하더니 .. 더보기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97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