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비자 찾으러 다시 캔디 스리랑카에 도착한 첫 날 왔던 캔디를 다시 왔다. 이런 이상한 여행 루트는 인도 비자 때문이다. 수도인 콜롬보가 아닌 캔디에서 인도 비자를 발급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스리랑카에 도착하자마자 캔디에 와서 인도 비자를 신청했고 이제 다시 비자를 위해 맡겨두었던 여권을 받으러 캔디로 왔다. 다시 캔디로 돌아오기까지 만약 인도 비자가 발급되지 않았으면 어쩌나 하는 걱정을 했다. 캔디에 도착해 바로 인도비자센터로 향했고 다행이 여권에 인도 비자가 붙어 있었다. 물론 기대와는 달리 6개월짜리가 아니라 3개월짜리였지만 결론적으로 인도에 3개월조차 머물지 않았으니 그건 상관이 없는 일이 되었다. 캔디 다운타운에서 4~5km 정도 떨어져 있었기에 처음에는 툭툭을 타고 가려고 했는데 대사관 같은 것이 아니어서 단번에 아는.. 더보기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97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