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보와 골 사이의 국립휴양지 벤토타 골에서 콜롬보로 향하기 전에 히끼두와나 벤토타에 하루 머무르려고 했는데 히끼두와는 왠지 너무 가깝고 해양스포츠가 중심이 되는 곳이라기에 벤토타로 향했다. 히끼두와를 지날 때 보니 정말 스쿠버 다이빙 간판이 많았다. 아무래도 해양스포츠를 안하게 될 것 같아서 벤토타로 가기로 했다. 체류가능기간이 길고 숙소에서 인터넷 잘 되는 어느 나라의 어느 도시에서 스쿠버다이빙 마스터까지 한번에 하고픈 마음이 있어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곳을 그냥 지나가고 있다. 사실 위치와 도시 이름만 알지 벤토타에 대해서 아는 것이 하나도 없이 덜커덩 도로에 내렸다. 버스 터미널이 아닌 도로에 내린 건 내가 콜롬보 가는 버스에 탔기 때문이다. 콜롬보 가는 길목에 있기 때문에 골에서 벤토타로 가는 버스가 따로 있지 않아 보였기에 콜롬.. 더보기 이전 1 ··· 20 21 22 23 24 25 26 ··· 97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