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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하다

액션캠 SC500, 여행을 기록하는 또 하나의 즐거움


여행은 즐겁다. 그 즐거움은 기록되어지고 그 기록은 시간이 지난 후에도 그 여행의 즐거움을 간직한다. 

얼마전 액션캠 SC500이 생겼고 사진으로는 담을 수 없는 즐거움을 담을 수 있게 되었다.

물론 액션캠도 사진을 찍을 수 있고 일반 카메라가 담을 수 없는 다양한 각도에서 독특한 상황의 사진을 담을 수 있지만 액션캠의 진가는 동영상에 있다. 안타까운 것은 액션캠 이용이 처음인 내게는 다양한 촬영보조도구가 없었다는 것이다.

안정적인 동영상 촬영을 위해서는 액션캠을 위한 보조도구들을 구입할 필요가 있다. 

아쉽게도 블랙뷰스포츠 사이트에서는 그런 것들을 판매하고 있지 않아서 다른 회사 것을 기웃거리는데 어떤 것이 sc500과 잘 결합될 지 몰라서 사기가 망설여졌다. 헤드 스트랩 마운트, 손목 하우징, 클램프 마운트, 체스트 마운트, 스테디캠등으로 안정적이면서 멋진 영상을 담고 싶다.



순천역에서 순천만으로 가는 길은 자전거길에 잘 놓아져있다. 그 옆으로는 갈대가 지천이다. 철새들도 많다.

공용 자전거를 대여(1000원)해서 다녀올 수 있다. 

sc500을 고릴라 포드에 연결에서 자전거에 고정했지만 단단하게 고정할 수 없다. 역시 보조도구를 구입할 필요성을 느낀다.

영상이 마구 흔들리는 건 단단한 고정이 되지 않아서 액션캠이 막 흔들려서다. 

보조도구들을 구입하고 영상 편집을 조금씩 배워가면서 이제 나의 여행기에도 멋진 영상들이 한편씩 추가될 수 있을 것 같다.



* 본 사용기는 블랙뷰 스포츠 SC500 체험단으로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