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여행자가 찾는 제주에는 뷔페가 많다. 하지만 대개 여행자들만 찾을 뿐 지역민들이 즐겨 찾는 곳은 아니다.
반면 한스패밀리는 제주도민들도 즐겨찾는 뷔페이다. 다양한 메뉴에 질도 높고 합리적인 가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인 것 같다.
점심은 23,500원 저녁은 33,500원이다.
캘리포이아롤. 호주산 스테이크(소 전지살)
제주 서귀포시 중문관광로 321 한스패밀리 http://www.jejuhans.co.kr/
점심뷔페(12:00 - 15시) 성인 23,500원 소인 14,000원
제주모바일쿠폰을 이용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점심과 저녁 성인기준 각각 1,500 할인. 할인쿠폰 바로가기 : http://me2.do/FP7UE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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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베큐 메뉴 원산지 : LA갈비(미국산), 전지살 스테이크(호주산), 흑전지 & 흑후지 (제주산), 목전지 (미국산)
오겹살 (폴란드산), 통닭구이(국내산), 케밥 (브라질), 옥돔구이 (중국산)
피자류, 바베큐 베뉴, 라이브 메뉴, 중식요리, 제주 향토음식, 일식, 디저트 등으로 크게 구분되어있으면 대충 카운팅해봐도 50여가지는 넘는다.
캘리포이아롤 종류도 여럿된다.
보통 관광지의 뷔페는 단체 손님때문에 바글거리는 걸 많이 봤는데 한스패밀리는 가족단위로 온 사람이 가득해서 신기했다.
개인적으로 여행을 가서까지 뷔페를 선호하지는 않는다. 현지음식을 먹는 걸 선호하는 편인데 여기는 제주향토음식도 꽤 되고
맛이 좋아서 그 생각을 깰 정도로 좋았다.
제주산 광어회도 있다. >-< 근데 난 왜 화이트밸런스도 안 맞추고 다 이런 색감으로 찍어놓은 거냐 ㅋ
각종 튀김. 파프리카 튀김도 있다. >-<
살라미 샐러드와 단호박 매쉬. 샐러드도 여러종류가 있다.
다양한 파트로 있고 각 파트마다 여러 종류의 음식이 있어서 입맛이 다르거나 편중된 식사만을 해야하는 사람들과 함께하기도 좋다.
디저트로 있는 과일들. 나의 사랑하는 망고스틴. 가운데 칼집을 내 놓고 테이핑해 두어서 먹기 편하다.
요래요래 바로 스파게티를 요리해 준다.
스파게티는 바로 해 먹지 않으면 맛이 없으니까. 한스패밀리에는 각 파트별로 즉석에서 요리를 해 주시는 분이 여러명 계시다.
스탭들이 빈그릇도 빠르게 치워줘서 편하다.
한식을 선호하는 사람들을 위한 반찬거리도 있다.
음료와 커피 자판기.
듬뿍 담아온 음식들. 역시 첫 그릇은 차가운 음식들을 잔뜩 담아오고 천천히 따뜻한 음식들로 옮겨갔다.
맛있는 음식들을 잔뜩보고는 들떠서 많이 먹어야지해도 2접시를 넘기면 벌써 배가 부르다. ㅠ
앞 사람이 떠온 접시도 찍어본다. ㅋ
제주도민들이 직접와서 많이 먹기도 하지만 출장뷔페도 많이 이용한다고 한다.
결혼식, 돌, 백일잔치, 회갑, 고희연, 신년회, 송년회, 세미나등을 할 때 주문하면 주방장을 신선하고 다양한 음식재료를 들고 달려간다.
제주도로 단체로 놀러가서 펜션잡아놓고 여기저기 움직이지 않고 그냥 출장뷔페 불러도 괜찮을 것 같다.
주류는 따로 주문해서 마셔야한다.
국내 생맥주, 병맥주, 소주는 4천원이고 아사히 생맥주와 버니니는 1만원이다.
다양한 음식이 많다보니 안주가 되는 것도 많다. ㅎ
사실 술집가서 안주 하나 시킬 돈으로 뷔페를 먹는 거여서 술 따로 계산해서 시켜먹어도 꽤 합리적임. 완전 즐거움 ㅋ
곡물피자로 국산 콩, 보리, 현미, 검은깨 등이 들어가 있어 건강을 생각한 피자라고한다.
피자와 케잌의 종류도 몇가지 된다. 피자와 케잌등이 있는 공간이 살짝 안쪽이어서 가지 않는 사람들이 많아서인지 많이 남아 있더라. ㅋ
특급호텔에서 사십년 이상 일한 제과 기능장이 샤벳과 아이스크림을 만든다.
모카커피와 요거트 아이스크림 등이 있다. 그리고 뜬끔없는 스파게티 샷. ㅋ
한스패밀리의 화덕가마는 이탈리아 화산석으로 만들어져 있으며 나폴리 스타일로 320도에서 구워진다.
마침 주방장님이 피자를 화덕에 넣으려고 하고 계셨다. ㅎ
서귀포쪽에 숙소를 잡았다면 저녁으로 낮에 지나가는 길이라면 점심으로 할인쿠폰을 이용해서 한스패밀리를 이용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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