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티끌모아 태산이

LG전자 주식 어떻게 볼 것인가

LG전자 주식

 

 LG전자 주식 어떻게 볼 것인가.

 

 LG전자 주가가 오늘 크게 반등해서 LG전자 주주분들의 입가에 미소가 피었습니다. 올 초부터 상승하던 LG전자 주가가 3월 15일 94,300원을 고점으로 해서 계속 떨어졌죠. 스마트폰 시장은 점점 커지는데 LG전자의 스마트폰의 시장 점유율이 미약했던 것이 하락의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LG전자의 스마트폰 판매량은 크게 상승했지만 이 판매량이 엄청난 마케팅비용을 쏟아부어서 만들어낸 결과여서 지난 2분기에는 500억이 넘는 영업적자까지 내고 말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LG전자 측은 자신감을 내비쳤죠. 스마트폰 부분에서 승부를 보기 위함이라고 곧 좋아질 꺼라구요. 오늘 주가가 반등한 것은 미국에서 LG전자의 스마트폰 점유율이 5위에서 4위로 올라섰다는 발표 때문이었습니다. 그들의 자신감이 그저 말 뿐이 아니라 실제 수치로 나타난 거죠. 하지만 이대로 엄청난 매출과 점유율은 크지만 이익이 작다면 사실 주가에 반영 될 것이 없죠. 애플은 스마트폰 판매로 순이익이 엄청난 것으로 잘 알려져 있잖아요. 점유율과 함께 순이익을 늘릴 방도를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하여간, 저는 7월 초에 LG전자를 매수했는데요. 6만원에서 반등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지난 6월 말처럼요. 그래서 쌍바닥을 만들고 10%이상 상승 할꺼라고 생각했죠. 티끌모아 태산을 신조로 두었기에 10% 정도 먹어야겠다 생각했는데... 이게 웬걸 55,000원대까지 떨어져서 깜놀했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돌아 나와주어서 오늘 팔았습니다. 애초에 생각대로 움직이지 않으면 손절해야하죠. 그걸 잘 못해서 문제입니다. 다행히 오늘 익절하고 나온거죠.

 

 

오늘 완전히 하락장이었는데 LG 관련주들이 양봉들을 만들어냈죠. LG전자는 큰 폭으로 상승했구요. 오늘은 LG의 날이라는 기사들이 많네요.

 

 

 앞으로 LG전자의 흐름 어떻게 보시나요? 이제 바닥을 치고 올라갈 일만 남았을까요? 아니면 낙폭이 워낙 커서 사실 별거 아닐 뉴스에 크게 반등한 것일까요? 여러분들은 앞으로의 LG전자 주가를 어떻게 보시나요?